🚉 서울에서 기차로 1시간! 당일치기 소도시 여행지 추천
서울에서 기차로 1시간 이내, 당일치기로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조용하고 소박한 소도시 여행지 4곳.
오늘은 실제 다녀온 후기를 바탕으로,
천안, 아산, 춘천, 양평 네 곳을
코스와 함께 추천해드릴게요.
① 천안 – 시장과 공원이 있는 도시
추천 코스
- 천안역 도착 → 성성당 or 지역 베이커리 → 중앙시장 칼국수 → 천안삼거리공원 산책
천안은 소도시 중에서도 도시적 편의성과 정겨움이 공존하는 곳이에요.
KTX를 타면 서울에서 40분이면 도착해 가볍게 당일치기로 딱입니다.
천안역 근처 시장은 정돈되어 있으면서도 특유의 활기와 정이 있고,
근처 삼거리 공원은 한적하게 걷기 좋아요.
‘혼자 걷기 좋은 곳’ 찾는다면 천안이 은근히 강추.
② 아산 – 온천과 풍경이 공존하는 힐링 소도시
추천 코스
- 아산역 도착 → 신정호수공원 산책 → 온양온천족욕 or 커피숍 → 외암민속마을 구경
아산은 온천 도시로 유명하지만,
요즘은 신정호와 외암마을 같은 자연+전통 조합이 인기예요.
신정호 주변은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어 가족, 연인 모두에게 추천하고,
외암민속마을은 고즈넉한 한옥이 줄지어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아요.
시간 여유가 있다면 족욕 카페나 온양온천 족욕장도 체험해보세요.
③ 춘천 – 레트로 감성과 강바람이 반기는 도시
추천 코스
- 남춘천역 도착 → 공지천 산책 → 명동 닭갈비 골목 → 소양강 스카이워크 → 육림고개 감성 카페
춘천은 언제 가도 기분 좋은 여행지입니다.
ITX 청춘열차를 타면 서울에서 1시간 정도로 가볍고,
도시 곳곳에 흐르는 강과 골목이 인상적이에요.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는 전망도 시원하고,
레트로한 육림고개 골목에는 요즘 MZ 감성 카페도 가득합니다.
무조건 닭갈비 먹고 산책하면 그날은 이미 성공.
④ 양평 – 자연 속 숨 쉬는 하루
추천 코스
- 양평역 도착 → 두물머리 산책 → 양평시장 or 브런치 카페 → 들꽃수목원 or 용문사 구경
양평은 강변 풍경과 숲속 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자연 도시입니다.
특히 두물머리는 새벽이나 해질 무렵에 가면 정말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지고,
최근엔 SNS 감성 브런치 카페도 곳곳에 생기고 있어 젊은 여행객도 많아요.
용문사 가는 길의 메타세쿼이아길도 유명한 포토 스팟이에요.
✨ 정리 – 오늘도 여행할 수 있는 이유
서울에서 멀지 않지만
마음만은 멀리 다녀온 것 같은
천안, 아산, 춘천, 양평은
주말이 짧다고 느껴지는 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 여행 팁 한눈에 정리
천안 | 서울역에서 약 40분 | 시장, 공원, 먹거리 | 혼행, 간단한 나들이 |
아산 | 서울역에서 약 50분 | 온천, 호수, 전통마을 | 가족, 힐링 여행자 |
춘천 | 서울역에서 약 70분 | 강, 닭갈비, 레트로 카페 | 친구, 데이트, 감성러 |
양평 | 서울역에서 약 60분 | 자연, 강변, 브런치 | 자연파, 사진 좋아하는 분 |
이번 주말, 기차표 한 장으로 마음을 환기시켜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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