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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치앙마이 한 달 살기 숙소추천&생활비 정리

🏡 치앙마이 한 달 살기 숙소 추천 & 생활비 정리

“서울 월세로 치앙마이에서 한 달을?”

‘한 달 살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도시,
바로 태국 치앙마이입니다.

서울보다 훨씬 여유롭고,
한 끼 식사부터 숙소까지 모든 게 부담 없이 다가오는 곳.
특히 디지털 노마드, 프리랜서, 장기 여행자들에게
“한 달 머물기 가장 편한 도시”로 꼽히죠.

저도 3월 한 달간 치앙마이에서 머물다 온 경험을 바탕으로,
숙소 추천과 한 달 생활비를 정리해볼게요.
준비하시는 분들께 실질적인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 치앙마이 한 달 살기 숙소 추천

✅ 숙소 선택 기준

  • 장기투숙 할인 가능
  • 인터넷 속도 & 와이파이 안정성
  • 세탁기, 주방 등 기본 생활시설
  • 시장/카페/코워킹스페이스와의 거리

 

🏠 1. 니만해민 에어비앤비 – 카페거리 중심에서 살기

니만해민(Nimmanhemin)은 치앙마이에서 가장 핫한 거리.
카페, 식당, 쇼핑몰, 코워킹스페이스까지 도보 5분 이내.
작은 스튜디오형 에어비앤비가 많고
장기 투숙 시 월 400600달러(한화 약 55만80만 원)선입니다.

  • 장점: 트렌디한 감성, 치앙마이의 홍대 같은 분위기
  • 단점: 약간 시끄러울 수 있음, 도로 소음

 

🏡 2. 산티탐 지역 콘도 – 조용한 현지 감성

니만해민보다 더 조용하고 로컬 분위기 가득한 산티탐(Santitham).
현지 콘도나 서비스 아파트먼트가 많고
비용도 훨씬 저렴해요.

  • 월세: 250400달러 (35만55만 원)
  • 포함: 에어컨, 냉장고, 가구, 발코니, 일부는 수영장+헬스장
  • 팁: 대부분 계약 전 ‘구글맵+페이스북 그룹’ 통해 미리 조사 필수

 

🛖 3. 산속 리조트형 홈스테이 – 나만의 자연 속 한 달

일상에서 완전히 벗어나고 싶다면
도이수텝 근처나 올드시티 외곽의 리조트형 숙소도 추천합니다.
자연 속에서 요가, 명상, 아침 커피를 즐길 수 있어요.

  • 월세: 500~800달러
  • 조식 포함, 산책로, 정원, 개별 테라스 등 완비
  • 단점: 시내 접근성 낮음, 스쿠터나 차량 필요

💰 치앙마이 한 달 생활비 총정리 (2024 기준)

항목1달 예산 (원화 기준)
숙소 50만 ~ 80만 원
식비 20만 ~ 30만 원
카페/간식 10만 원 내외
교통비 (그랩, 스쿠터) 5만 ~ 7만 원
기타 쇼핑/세탁/심카드 5만 원 전후
 

✅ 총합: 약 90만 ~ 130만 원 정도

 

🍜 식사는 어떻게?

  • 현지 로컬 식당: 1끼 5080바트 (2천3천 원)
  • 카페 런치세트: 100~150바트
  • 한식/일식 등 외식: 200~400바트
  • 야시장 푸드트럭: 싸고 다양해서 최고!

특히 치앙마이 야시장(창푸악, 선데이마켓)은
매일 다른 음식과 풍경으로 하루가 다르게 즐거워요.

 

☕ 코워킹스페이스 or 카페 작업 추천

  • CAMP (마야몰 내): 전기+와이파이+에어컨 완비
  • Yellow Coworking: 조용하고 업무 집중도 높음
  • Graph Café, Ristr8to: 커피도 맛있고 감성 폭발

노트북 하나만 들고 다녀도 하루 종일 일하면서 여행 가능한 곳이 치앙마이입니다.

 

✨ 마무리하며 – 치앙마이는 ‘잠깐’보다 ‘머무름’이 어울리는 도시

바쁘고 빠른 도시에서 벗어나
조금은 느리고, 조금은 덜 계획된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치앙마이는 그에 딱 맞는 답을 줄 거예요.

한 달 살기, 망설이고 있다면
치앙마이부터 시작해보세요. 후회보다 기억이 훨씬 많이 남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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