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본 다낭 프리미엄 호텔 4곳 솔직후기

 

나만 리트리트 프라이빗 비치

 

🏨 내가 가본 다낭의 프리미엄 호텔 4곳 솔직 후기

다낭은 휴양과 시티 여행의 매력을 동시에 지닌 도시죠.
이번 여행에서는 조금 특별하게, 다낭에서도 손꼽히는 프리미엄 호텔 4곳을 직접 다녀왔습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호텔들 속에서 제가 느낀 점, 그리고 추천 포인트를 솔직하게 정리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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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쉐라톤 그랜드 다낭

첫 번째로 머문 곳은 쉐라톤 그랜드 다낭이에요. 미케비치 쪽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도 좋고, 공항이나 시내에서도 가까운 편이라 첫 숙소로 선택했어요.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리조트 전체가 정말 넓고 쾌적하다는 점. 아이들이 놀기 좋은 키즈풀과 놀이방도 있고, 수영장도 대형이라 한낮에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았어요.
조식도 꽤 다양했고, 베트남식부터 한식, 웨스턴까지 고루 있었어요.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정말 많았는데, 그만큼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 추천: 가족 여행, 친구들과 시티+휴양 겸한 일정
✔ 단점: 주말엔 사람이 많아 다소 붐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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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나만 리트리트 (Naman Retreat)

두 번째 숙소는 한적한 감성 리조트, 나만 리트리트. 다낭과 호이안 중간쯤에 위치해 있어서 외진 듯하지만 그만큼 조용하고 프라이빗했어요.
건물 하나하나가 베트남 전통 요소와 현대 건축의 조화로 이뤄져 있어서 굉장히 감성적이에요. 룸마다 큰 욕조나 풀장이 있어, 들어가는 순간부터 힐링 그 자체.
무료 요가 클래스, 스파, 조용한 해변 산책까지 하루종일 리조트에서만 있어도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요.
조식은 깔끔하고 웰빙 스타일로, 아보카도 토스트, 쌀국수 등이 기억에 남아요. 특히 커피가 정말 맛있었어요.

✔ 추천: 커플, 신혼여행, 조용한 힐링 중심 여행
✔ 단점: 시내와 멀어 외출은 차량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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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신라 모노그램 다낭

세 번째는 우리가 익숙한 브랜드, 신라호텔의 해외 브랜드 신라 모노그램!
한국인이 운영하는 만큼 한국식 서비스가 그대로 살아 있어서 정말 편했어요.
전체적으로 룸 컨디션이 매우 좋았고, 직원들 친절도도 최고였어요. 조식은 한식도 함께 제공돼서, 쌀국수가 지겨울 때 참 반가웠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이 정도의 퀄리티라면 가성비가 정말 뛰어난 리조트라고 느꼈어요. 수영장도 넓고, 비치 타월이나 선베드 등도 잘 정돈되어 있었어요.
다만 시내 중심보다는 살짝 외곽에 위치해 있어서, 시내 관광이 메인이라면 이동은 필수예요.

✔ 추천: 부모님과 함께, 한국식 조식 필수인 분
✔ 단점: 주변에 상점이나 식당이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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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인터컨티넨탈 다낭

마지막은 말 그대로 "꿈의 리조트", 인터컨티넨탈 다낭입니다. 선짜반도에 자리 잡고 있어 시내에서 좀 떨어져 있지만, 자연 속에 파묻힌 듯한 뷰가 압도적이에요.
이곳은 체크인부터 차원이 달라요. 전용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객실로 이동하고, 숲과 바다를 함께 품은 객실에서 하루 종일 창밖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됐어요.
조식은 고급 레스토랑 수준. 빵 하나, 커피 한 잔도 다 고급스럽고 정성 가득한 느낌. 스파와 레스토랑 ‘라 마이종 1888’도 미슐랭 셰프가 운영한다고 해요.
가격대는 확실히 높지만, 인생에서 꼭 한 번은 가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 조용한 프라이빗 휴양을 원한다면 최고의 선택이에요. 또 하나의 장점은 7세이하 아동의 식사와 음료는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이에요!  키즈 카페도 있어서 아이들만 맡기고부부끼리 잠깐의 자유시간도 가능하답니다.

✔ 추천: 허니문, 프라이빗 고급 휴양
✔ 단점: 시내까지 차량으로 약 30~40분 소요

 

• 쉐라톤은 모두를 위한 편리한 리조트
• 나만 리트리트는 감성과 휴식의 완성
• 신라 모노그램은 익숙함 속의 안정감
• 인터컨티넨탈은 완벽한 고급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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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은 호텔 하나만 잘 선택해도 여행 만족도가 달라져요.
저처럼 숙소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여행 스타일이라면, 단순히 가격보다 분위기, 위치, 나만의 스타일을 고려해서 골라보는 걸 추천드려요.
좋은 여행 되세요! 🌴🌊✨